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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kuru:부룬디통신

21명의 부룬디 사람들이 굶어 죽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3. 25.

21명의 부룬디 사람들이 굶어 죽다.

2016324일 신화통신 보도

 

1월 이래로 21명의 사람들이 극심한 빈곤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부룬디의 수도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무잉가 프로방스의 루가니그와 마을에 살고 있는 소수종족인 트와족 사람들이라고 어제 부룬디 언론사(Burundi News Agency)’가 보고했습니다.

또한 그곳에 살고 있는 트와족 사람들이 경작하는 모든 곳에서 곡식들이 잘 자라지 않아서 극심한 빈곤에 직면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심각한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열악한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주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3월 초까지 12명의 사람들이 빈곤과 관련된 질병으로 죽었고, 희생자는 21명까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부룬디 언론사는, 무잉가 프로방스 정부가 빈곤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식량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식량계획(WFP)도 식량을 지원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그 시행은 3달이 걸릴 예정입니다.

루가니그와 지역의 식량부족은 직전 농사철에 발생한 기후변화로 야기되었다고 합니다.

부룬디는 후투, 투치, 트와의 3종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트와족은 부룬디에서 주류에 속하지 못합니다. 이런 트와족은 부룬디뿐 아니라 대호수지역(the African Great Lakes region)에도 살고 있습니다.

 

번역자: 한상훈

기사 원문: http://www.shanghaidaily.com/article/article_xinhua.aspx?id=324751

사진첨부: http://en.apa.az/xeber_hunger_kills_21_in_burundi_s_muyinga_pro_2410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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