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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kuru:부룬디통신

외국인의 뒤를 밟는 부룬디, 사회 내 불안감 고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3. 14.

Amakuru는 키룬디어로 '뉴스, 소식'이란 뜻이랍니다.

[Amakuru:부룬디통신]에서는 

부룬디와 관련된 뉴스거리들을 번역하여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D 




외국인의 뒤를 밟는 부룬디


사회 불안감 고조

 



경찰이 우리들의 신상 정보를 어떻게 쓸지 모르잖아요

어쩌면 폭력의 수단이 지도 모르고요

그런 불안감이 우리 르완다 사람들과 나라를 충격에 빠뜨렸어요

또한 여길 떠나야 같네요.”


3 2일자, 나이로비: 부룬디 정부가 국내 모든 외국인들의 인적 사항 정보를 수집하여 관리 등록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자 사회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부룬디 정부가 드디어 외국인 명을 감시하려 든다고 생각한다. 행정안정부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부룬디에 거주하고 있으나 부룬디 국적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올해 5월까지 국경 지대의 경찰서를 찾아가서 신원 신고를 해야한다고 한다.

 

다수의 외국인들이 AFP 통신에 해당 조치에 관한 석연치 않다고 밝혔다. 어쩌면 본인들을 관리해주기 위해서라는 것이 정부의 철저한 감시와 억압을 위한 핑계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르완다 사람들은 혹여 이번 정보 수집을 통해서 부룬디 르완다 사람들의 공동체가 피혜를 입거나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알렌-귈라움 부뇨니 (Alain-Guillaume Bunyoni )공안의 말에 따르면 모든 조치는 외국인 신원 확인 전자 장치를 만들고 사회 내 안정을 기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한다.

 

콩고와 인도 출신을 포함한 서아프리카 출신의 외국인들은 개인적으로 부룬디의 경찰서를 방문하여 여권 등의 여행 체류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만 한다.

 

르완다 태생의 부룬디 거주민은 40 인터뷰에서 경찰이 우리들의 신상 정보를 어떻게 쓸지 모르잖아요. 어쩌면 폭력의 수단이 지도 모르고요. 그런 불안감이 우리 르완다 사람들과 나라를 충격에 빠뜨렸어요. 또한 여길 떠나야 같네요.” 라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사회 갈등 고조와 각종 체포가 잇따르는 부룬디 국정이 어지러워지자 곳에 살던 명의 르완다 사람들은 피난길에 올랐다. 부룬디와 르완다의 관계는 어느 때보다도 좋지 않다. 부룬디 저항의 움직임을 르완다가 지지하고 나서자 부룬디는 물론 국제연합(UN) 르완다를 향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피에르 은쿠룬지자(Pierre Nkurunziza) 부룬디 대통령가 7월에 있을 대선에 참가하여 연달아 국가 원수 자리를 지키려고 있다. 은쿠룬지자 대통령의 수는 부룬디를 위기로 몰고 갔다.

 

4월에 일어난 폭동으로 400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240,000 명이 부룬디를 떠났다.






translated by. Ten for One Supporters 1기 전주현

기사 원문 링크: http://www.india.com/news/world/census-of-foreigners-in-burundi-sparks-fears-998118/

사진 출저: http://www.dw.com/en/troubled-burundis-new-government/a-1867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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