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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활동 소식/2021년 월간 소식4

[10월, 11월, 12월 소식] 아마호로! 안녕하세요?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누리시고, 받은 복을 이웃에게 흘려보내시는 축복이 있길 소망합니다. 저희는 지금 한국에 출장을 와 있습니다. 12월 1일에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10일간의 자가격리 후에, 루씨는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한상훈씨는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타고온 비행기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와서, 사람을 만나는 것을 자중하면서 12월의 절반을 보냈고, 나머지 12월 절반은 사업보고서 제출, 기부금영수증발급 등의 행정일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2021년 10월, 11월, 12월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살펴볼까요? 2021년 4/4분기에는 1) 샬롬장애인센터 건축, 2) 우무초 .. 2022. 1. 3.
[7월, 8월, 9월 소식] 아마호로!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한국 뉴스를 들으니, 오늘부터 한파가 몰려 왔다고 하네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부룬디는 여전히 덥습니다. 요즘 우기가 시작해서 조금 시원해졌지만, 습도가 높아서 여전히 덥게 느껴집니다. 저희는 엄청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평일도 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낮에도 일하고, 밤에도 일하고....ㅠ.ㅠ 일 년 중 7월, 8월, 9월은 유난히 바쁜 달 입니다. 새 학 년이 9월에 시작하기 때문에, 장학생들 선발하고 학비와 학용품을 전달하러 지역 곳곳을 방문했습니다. 방학을 맞아 우무초 합창단 연주회를 7차례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증장애인돌봄센터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많이 준.. 2021. 10. 17.
[3월, 4월, 5월, 6월 소식] 아마호로! 안녕하세요? 그간 평안하셨지요? ^^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작년 9월부터 안식년을 맞아 좀 쉬려고 했으나, 스위스 보세이에 있는 Ecumenical Institute에서 공부할 기회가 생겨, 안식년 기간 동안 원 없이 공부를 했습니다. ^^ 그런데 아내 루씨(남해연 선교사)는 부룬디에서 혼자서 모든 사역을 도맡아 하느라, 정작 제대로 된 안식년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사실 선교사역을 대신 맡아줄 사람이 없는 지금의 선교사 파송 구조에서는, 안식년이라는 제도는 유명무실하다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두 학기 동안 에큐메니칼학에 대해 공부를 했고, 잠시나마 스위스라는 나라에 대해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스위스에 체류하는 동안 여러 모양으로 도움을 주셨던 제네바한인교회 박영진 목사님을.. 202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