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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활동 소식/2021년 월간 소식

[7월, 8월, 9월 소식]

by HAN & Lucy 2021. 10. 17.

아마호로!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한국 뉴스를 들으니, 오늘부터 한파가 몰려 왔다고 하네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부룬디는 여전히 덥습니다.

요즘 우기가 시작해서 조금 시원해졌지만, 습도가 높아서 여전히 덥게 느껴집니다.

 

저희는 엄청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평일도 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낮에도 일하고, 밤에도 일하고....ㅠ.ㅠ

일 년 중 7월, 8월, 9월은 유난히 바쁜 달 입니다.

 

새 학 년이 9월에 시작하기 때문에,

장학생들 선발하고 학비와 학용품을 전달하러 지역 곳곳을 방문했습니다.

방학을 맞아 우무초 합창단 연주회를 7차례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증장애인돌봄센터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약 200장 정도...^^;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끼시면서 부룬디 사역소식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간략하게 7월, 8월, 9월에 어떤 사역을 했는지 살펴보고,

자세한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실꺼죠?? (●'◡'●)

 

7월, 8월, 9월 사역요약


 

1. 어린이돌봄센터 (쎄쎄쎄, CCC) 소식

 

우리 어린이들이 지난 1년 간 쎄쎄쎄에서 잘 지내다가 졸업을 했습니다.

쎄쎄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돌보았고, 이제 이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진학해서 더 무럭무럭 자라나길 소망 해 봅니다.

 

루씨와 함께 하는 즐거운 알파벳 수업
루씨는 태국 여행 중? 아니아니 부룬디 여행 중~~
무서운 마리 선생님: "떠들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렴 (*  ̄︿ ̄) "
친절한 올리브 선생님~ ^^

 

이번 7월 23일에 쎄쎄쎄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총 35명의 어린이 중에서 24명의 어린이들이 졸업을 해서 초등학교에 9월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올 초부터 틈틈이 준비해 온 여러가지 공연들을 부모님들께 보여드렸습니다.

합창, 부룬디 전통춤, 성경말씀 암송, 핸드벨 연주, 영어/불어 노래, 무언극 등 우리 어린이들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주셨고, 준비한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함께 웃고 박수로 격려해 주셨습니다.

 

사무엘 형님과 노래 부르기
부룬디 전통춤 공연 중
밝은 미소: 치과 어디 다니세요? 원래 치아에요~~
동네 구경 났습니다: 쎄쎄쎄 재롱잔치 보러 많이들 오셨네요~
오늘의 남우? 여우? 주연상~~~
부모님들 어서오세요~~ 부룬디에서는 팔짱은 존경의 표현 입니다~~
핸드벨 연습 시키다가 ..... 빠직 (╬▔皿▔)╯
부모님 감사해요~ 합창 중~~
로마서 6장 23절 말씀 암송 중이에요~
잘 했어요~ 우리 아가~~~ ^^
졸업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모두 축복기도를 했습니다
졸업식을 마치고 단체사진 한 컷~
쎄쎄쎄에서 했던 교육활동을 모아 전시했습니다
얘들아~ 수고 많았어~~
초등학교 잘 다니고 있지? 얘들아~~

 

졸업식을 마친 후 약 한 달 간 쎄쎄쎄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 기간 동안 쎄쎄쎄 선생님들과 함께 2021-22년도 교육계획을 세웠고, 화장실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부룬디에서 공사를 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저희가 공사재료를 사러 다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멘트부터 모래, 자갈, 벽돌, 심지어는 못 한 개라도 직접 사서 인부들에게 가져다 줘야 합니다.

 

모래와 자갈, 그리고 루씨 반토막~
벽돌은 키룬디로 아마타파리~~
정화조를 팠습니다~
작품명: 시멘트와 루씨 머리
정화조 공사 중이에요~
내가 볼 때만 열심히 일하는 것 같음...
드디어 정화조 완성~~
화장실 변기도 설치 끝~~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공사는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

 

8월 6일에 새로운 어린이들을 등록 받기 위해 '제비뽑기'를 했습니다.

총 35명의 정원 중 24명의 어린이들이 졸업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어린이 24명을 선발하려고 했으나, 1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신청을 하는 바람에

부득이 하게 제비뽑기를 통해 새 어린이들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두둥~~ 오늘은 쎄쎄쎄 신입생 추첨하는 날~
제비뽑기를 위해 출석을 부르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률~ 약 4 대 1

 

이렇게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는 것을 보며, (한편으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을 수용하지 못해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쎄쎄쎄가 나름 지역 주민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구나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쎄쎄쎄는 탁아소의 개념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일하러 나가는 부모님들 대신해서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역할을 하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다양한 교육을 아이들에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절교육, 글자교육, 체육, 미술, 성경이야기, 산수 등을 가르치면서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커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매일 학부모 한 분 씩 돌아가면서 쎄쎄쎄에 와서 아이들 점심을 만드는 일을 맡아주고 계시는데, 이로 인해 애들이 잘 먹을 수 있게 되었고, 건강히 자라고 있습니다.

 

 

새로운 어린이들 24명을 포함하여 총 35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9월 20일부터 쎄쎄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저희를 낯설어 하는 어린이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종종 사탕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는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듣고 있는데, 아마도 연말이 지나면, 작년과 비슷하게, 아이들이 천방지축이 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염려가 되긴 합니다. ^^;;;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 드립니다. ^^*

 

만세 Vs 안 만세
2021-22년도 쎄쎄쎄 어린이 35명과 선생님들
신입생 애들의 적응을 위해 선생님들이 열심히 놀아주고 있답니다 ^^
얘들의 환심을 좀 얻어볼까 해서 사탕을 나눠주는 루씨~~
사탕은 언제나 맛있어요~~
사탕 줬으니 말 잘 들을꺼지? 얘들아? 응? ^^

 


 

2. 우무초 어린이 합창단 소식

 

장학사업을 하다가, 한 달에 한 번 씩 학생들을 만나서 상담을 하고 고민을 듣는 것에 대한 한계(?)를 느꼈습니다.

좀 더 우리 청소년 학생들이 전인격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합창단 사역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합창단 연습을 매주 2-3회 하면서,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만나 교제를 하고,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7월에 가툼바 마을 청소년들 중 27명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였고, 8월에 우무초 합창단을 창단 하였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그만둔 3명의 학생들을 제외하고 총 24명의 청소년들이 현재까지 우무초 합창단으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2-3회 모여서 노래연습 뿐 아니라, 서로 교제하고 기도하고, 공동체활동, 체육활동,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클레멘타인 리코더 연습 중이에요
오샹젤리제 악보 계이름 연습하고 있어요~
루씨와 반항아들 (딸도 있음) 지금은 나머지 연습 중~~
루씨가 고생이 많았음. ^^;
머리에 꽂혀 있는 것은 무엇? ^^
실로폰팀 연습 중~~ 실로폰이 제일 어려웠어요~~
얘들아~ 안녕~~ 이문기 선생님의 합창지도 시간~
리코더 연주자 최세나 선생님과 공부하는 음악 기초 이론
TV 뽀개기 설명 중이 아니고 '마디' 개념 설명 중~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노래 연습 중
한국과 부룬디를 연결해 주는 Zoom: 합창단 온라인 연습
이문기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투라탐부카 노래 율동 연습 중이에요~
생일 축하해~ 아니엘라~~
생일 케잌은 큰 칼로 잘라야 제 맛이죠?!
결혼식이 아닙니다. 단지 생일이 같을 뿐이에요~ ㅋㅋ
생일 맞은 친구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고 있어요~
연습 끝나고 먹는 간식이 최고로 맛있죠~
오늘의 간식은 부룬디식 과자와 아나나씨(파인애플) 주스
마지막 순회공연을 마치고, 곧 귀국하실 장정진 사모님과 작별인사를 하는 합창단 어린이들

 

매주 토요일마다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이문기 지휘자님께서 온라인 Zoom을 통해 합창 연습을 지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리코더 연주자인 최세나 선생님께서 음악 기초 이론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또한 장정진 사모님께서 한국에서 부룬디로 직접 오셔서 합창단 반주를 3주간 맡아주셨습니다.

덕분에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7차례 진행된 '우무초 합창단 2021년 순회 연주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우무초 합창단 사역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8월 29일, 9월 4-5일, 9월 7일, 9월 11-12일에 총 7차례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작년 12월 말에 했던 연주회 이후에 8개월 간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오선지를 처음 본 어린이들이 지난 1년 간 여러 합창곡을 연습하여 이 정도 소화해 냈다는 점에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차 합창단 연주회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했습니다~
합창단 연주회 1차 모습
8월 29일 합창단 연주회에 오신 관객분들~ 환영합니다~
점점 늘어난 관객들: 좀 일찍일찍 오시지~~
공연을 잘 마치고, 마무리 기도를 하는 파스칼 목사님
반주로 수고해 주신 장정진 사모님~ 감사합니다~
노란 돼지~~ 유니폼 사이즈 3XL는 안 비밀 ㅋㅋ

 

제1차 8월 29일 연주회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을 하였습니다.

75명이 온라인으로 참석을 해주셨고, 약 200명이 현장에 오셨습니다.

그 이후로 가진 6차례의 연주회는 가툼바 마을의 곳곳을 순회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우리 어린이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기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

 

좀 더 많은 사진은 아래에 슬라이드쇼 형태로 올려 드렸습니다.

좌우로 사진을 넘기시면서 공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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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우무초 합창단 2차-7차 연주회 모습

 

우무초 합창단이 부른 노래들을 온라인으로 아래 주소를 통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 우비 카리타스(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https://youtu.be/Q8Af2LYaok4

2. 클레멘타인 https://youtu.be/uGu42Kf73NA

3. 우무웨로니(소나무야) https://youtu.be/6OG4kzj5JuA

4. 도레미송 https://youtu.be/hreCt241sFU

5. 이잠보(하나님의 말씀) https://youtu.be/3tFES1H47MQ

6. 위풍당당 행진곡 https://youtu.be/5ljWCxNw9m0

7. 오 샹젤리제 https://youtu.be/VOvnHK8K2mk

8. 10,000 Reasons(만 가지 이유) https://youtu.be/eEAY7WBuVbM

9. 투라탐부카(우리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로 걷네) https://youtu.be/WXqTTWEyocU

10. 투조겐다 나웨(우리는 주님과 함께 가네) https://youtu.be/I29SQvGt554

11. 쿰바야(Come by Here) https://youtu.be/wjTBu8mMFOY

12. 아프리칸 할렐루야 https://youtu.be/EEcoyxJuREw

 

 

"합창단을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학교에서 시험볼 때마다 부정행위를 했는데, 이제는 그게 나쁜 것인 줄 알게 되었고 더 이상 하지 않을꺼에요"

"친구들하고 자주 싸우곤 했는데, 이제는 좀 더 이해하고 참아보려고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라고 합창단 모임 때마다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가 조금씩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첫번째 합창단 연주회를 마치고 합창단 어린이들이 이렇게 간증을 했습니다. 

2021년도 4/4분기에는 우리 우무초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 좀 더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 드립니다. ^^

 


 

3. 중증장애인돌봄센터 (Severe Disability Caring Center) 건축 소식

 

가툼바 마을에 중중장애인돌봄센터 (SDCC)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부터 가툼바 마을에 있는 장애인분들과 함께 예배하며 구제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샬롬장애인선교회에서 코로나19 유행 가운데서 구제헌금을 보내주셨기 때문에 이 사역을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사역을 하다보니 부룬디에 있는 장애인분들의 삶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부룬디(1인당 GDP 연 265불, 2021년 IMF 자료)에서 장애가 없는 사람들도 살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이렇게 열악한 나라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인권은 차치하더라도, 이분들의 생계는 아주 심각한 수준에 놓여 있다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전 세계에서 GDP를 조사한 나라 191개국 중 부룬디의 GDP가 최하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소말리아 보다도 20% 이상 GDP가 낮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부룬디의 장애인분들을 위한 공간 하나쯤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중증장애인돌봄센터는 다음과 같은 사역들을 담당하게 됩니다.

1) 중중 장애인을 돌보기 위한 요양원 운영

2) 장애인을 위한 주간 쉼터 운영

3) 경증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교육 실시

4) 장애인들을 위한 매주 예배

 

물론 이러한 시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을 구분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데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민들의 85% 이상이 지금 당장 긴급구호를 받아야 할 정도로 가난한 부룬디에서 과연 장애인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비장애인분들이 인식과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적어도 부룬디의 경제력과 시민의식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갈 때까지는) 이러한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직 고려해야 할 것들과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10여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뇌병변 2급 중증장애인이셨습니다.

그래서 아주 조금 장애인분들에 대한 이해를 제가 가지고 있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

 

9월 1일 건축 모습
9월 3일 건축 모습
9월 14일 건축 모습
9월 17일 건축 모습
9월 23일 건축 모습
9월 27일 건축 모습
9월 28일 건축 모습
10월 4일 건축 모습
10월 5일 건축 모습
10월 9일 건축 모습
중증장애인돌봄센터 위치: 쎄쎄쎄 옆

 

중증장애인돌봄센터가 건축되는 곳은 가툼바 마을에 있는 어린이돌봄센터 (CCC 쎄쎄쎄) 옆 입니다.

 

8월 31일부터 시작된 공사는 어느 정도 진척이 있습니다.

얼추 외관은 완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기공사, 수도공사, 창문/문 설치, 페인트, 천장공사, 담장공사, 물탱크설치, 화장실건축, 야외주방건축 등 아직 많은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건축비를 아끼기 위해 (건축 업체에 공사를 맡기지 않고)

저희가 직접 품을 팔고 있습니다. 인부를 저희가 개별적으로 고용을 하고, 저희 직원 중 한 명이 공사현장에서 상주를 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와 루씨는 시내에 있는 건축재료 파는 곳에 가서 시멘트, 철근 등의 건축재료를 직접 구입해 운반해 옵니다.

요즘은 가툼바 마을에 수돗물이 공급이 안 되어서, 저희 차량을 이용해 하루에 1톤 정도 물을 길어 나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21년 된 차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저희도 해야 될 일들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

그래도 이 사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장애인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루시지 강에 물 뜨러 왔어요~
매일 물 뜨러 다니느라 차가.... ㅠ.ㅠ

 

샬롬장애인선교회에서 14,000불을 후원해 주셨고, 이 금액을 가지고 일단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건축을 다 끝내기 위해서는 대략적으로 40,000불 정도 필요할 듯 합니다.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중증장애인돌봄센터 건축에 십시일반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후원 계좌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민은행 364337-04-005383 예금주: 사단법인 텐포원

* 개인/법인 등 모든 후원자들께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

 

센터 개원은 내년 봄 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계속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4. 장애인 예배 및 돌봄사역 소식

 

매달 첫째주 화요일마다 장애인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이번 7월 6일(화), 8월 3일(화), 9월 7일(화)에도 장애인분들 각각 140여 명, 120여 명, 100여 명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정부가 강제로 타지역으로 이동시켰고, 그래서 여러 장애인 가족들이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수가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7월, 8월, 9월 장애인 예배의 사진을 아래에서 슬라이드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을 좌우로 넘기시면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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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월, 9월 장애인 예배 모습

 

장애인 예배를 위한 준비모임이 잘 정착이 되면서 인도, 기도, 찬양, 설교, 헌금 등의 모든 순서를 장애인분들이 직접 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추구하는 선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삼자원칙 (자립, 자전, 자치) 중 '자전과 자치'가 이제 어느 정도 장애인 예배에 정착이 되었습니다.

삼자원칙 중 나머지 하나인 '자립'은 '중증장애인돌봄센터'를 통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예배 후에는, 샬롬장애인선교회의 후원을 받아, 저희가 정성스럽게 점심식사를 준비해서 대접해 드렸고, 쌀 또는 밀가루 등의 식량을 나눠 드렸습니다.

 

아래 2개의 사진 묶음은 슬라이드쇼 형태로 화면을 좌우로 넘기시면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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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월, 9월 장애인 예배 후 식사대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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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월, 9월 장애인 예배 후 식량 나눔 모습

 

장애인 예배 다음 날 부터는 중증장애인 가정을 심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전담 사역자인 파르페 전도사님이 15가정을 방문하여 격려와 기도를 하고, 샬롬장애인선교회에서 준비해 주신 식량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갈 때마다 늘 혼자 계시는 할머니
어머니가 늘 곁에서 돌보느라 고생을 하고 계심
부룬디에 장판이 저렴하게 공급이 되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중중장애인 심방 중
여동생이 언니를 돌보고 있어요~

 

얼른 장애인돌봄센터가 완공이 되어 평일이라도 이분들을 잘 모실 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가족들이 항상 집에 머물면서 이분들을 돌봐야 하는 일도 쉽지 않고, 때로는 이분들이 집에 혼자 계실 때도 자주 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 계속 기도 부탁 드립니다.

 


 

5. 장학사업 소식

 

부룬디는 매 년 9월에 새 학년이 시작 됩니다.

그래서 8월에는 저희가 항상 바쁩니다.

일 년 동안 진행되었던 장학사업을 마무리 하면서 학생들로부터 성적표를 취합해 정리해야 하고,

유급한 학생들을 장학생 명단에서 제외하고, 새로운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여러가지 행정적인 절차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을 곳곳에 있는 장학생들을 찾아가 장학금과 학용품을 직접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룬디 초등학교 성적표
2020-21년도 장학생이 제출한 성적표를 정리하고 있는 루씨의 책상
치앙마이 스타벅스에 가보고 싶은 루씨, 하지만 몸은 부룬디에 있어요~ ㅋㅋ
가세니 마을 장학생 모임
가툼바 마을 장학생 모임

 

올해에는 3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이 학생들과 2021-22년 기간 동안 매월 정기모임 및 방학 때 수련회를 갖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15곳의 지역 선생님들이 봉사자로 정기모임을 섬겨주고 있습니다.

매달 첫 주 토요일마다 장학생들이 있는 지역 선생님들과 모임을 가지면서, 장학생 정기모임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7월 첫 주 교사 정기 모임 모습

 

아래에 슬라이드쇼로 올 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모습을 공유해 드립니다.

이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유급하지 않고 고등학교까지 잘 졸업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화면을 좌우로 넘기시면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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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년도 장학금, 학용품 지원: 총 350명

 

그리고 장애인 장학생 14명을 새롭게 선발하였습니다. (후원해 주신 샬롬장애인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부룬디의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장애인 학생들은 학교에서 어떤 편의를 제공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학교를 등하교 하는 것도 매우 어렵울 뿐 아니라,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데에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애인 학생들의 평균 나이가 동일한 학년의 비장애인 학생들보다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마도 학업성취도가 낮아서 유급을 자주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휴학도 많이 했기 때문이라 생각이 됩니다.

 

장애인 장학생 모임
장애인 학생들의 자세한 상황을 알기 위해 상담하는 모습
장학생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어요~
장학사역 담당자 비올렛 선생님이 학용품과 학비를 전달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잘 도울 수 있을지 늘 고민이 됩니다.

이참에 사회복지학을 공부해야 되나 싶습니다.

장애인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싶고, 사역을 이끌어 가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참 어렵습니다. 주님께서 지혜와 동역자를 주시길 기도해 봅니다. ^^

 

 


 

6. 집다시지어주기 사역 소식

 

새로 15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를 선발하여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제네바한인교회와 신덕교회에서 후원해 주신 금액으로 이번에 선발된 분들을 지원해 드렸습니다.

순서를 정하기 위해 제비뽑기를 했고, 한 집 씩 차례대로 지어나가서 지난 달에 다 완공을 했습니다.

 

7월 9일 집다시지어주기 사역 신규 대상자 첫 모임
집 짓기 순서를 정하기 위해 제비뽑기 하는 모습

 

지금까지 총 150채의 집을 가툼바 마을에 있는 저소득층과 수해민들에게 지어드렸습니다.

지난 달부터 집다시지어주기 사역을 한 달 쉬었습니다.

건축하시는 분들에게 휴식도 드릴 겸, 중증장애인센터 건축에 집중하기 위해서 입니다.

 

10월 부터는 수해민 중 장애인분들을 선발하여 집다시지어주기 사역을 다시 시작할 계획 입니다.

이 사역들이 계속 진행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

 

아래에 최근에 진행된 집다시지어주기 사역 사진을 공유해 드립니다.

화면을 좌우로 넘기시면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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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진행한 집다시지어주기 사역 모습

 


 

7. 목회자 및 주일학교 교사 세미나 소식

 

코로나 대유행으로 잠시 미루어뒀던 주일학교 교사 세미나와 목회자 교육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가툼바 마을에 있는 10여 개 교회들의 주일학교 교사와 목회자분들을 각각 따로 초청하여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7월 21일에 주일학교 교사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오전 강의는 에지데 박사님을 초청하여 주일학교 교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하였고,

오후 강의는 저와 루씨가 주일학교에서 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에 대해 강의를 하였습니다.

약 40명이 참석해 주셨고, 열심히 참석해 주시는 모습에 저희도 신이 나서 열심히 강의를 하였습니다. ^^

 

에지데 교수님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상훈 선교사가 인사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직접 해보고 있어요~

 

9월 28일에는 가툼바 마을에 있는 여러 교회들의 목사님들을 초청하여 목회자 교육을 하였습니다.

오전 오후 강의를 모두 한상훈 선교사가 맡아서 진행을 했습니다.

앞으로 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될 목회자 세미나의 큰 주제는 '목회 사역' 입니다.

목회사역에 필요한 다양한 신학적 주제들(성례, 설교, 상담, 예배, 봉사, 전도 등)에 관한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오전에는 목회 사역에 대한 개관을 강의 하였고, 오후에는 예배(Liturgy)에 대한 역사적, 신학적 배경에 대해 강의를 하였습니다.

다양한 교단에서 12명의 목사님들이 참석해 주셨는데, 각 교단의 예배들에 대해 서로 비교하고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10월에는 개신교 예배에 대해 좀 더 깊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목회자 세미나 개회 기도 중
한상훈 선교사의 목회 사역 및 예배에 관한 강의
오전 강의 후 조별로 과제 하는 모습

 


 

8. 태양광전기시설 설치사업 소식

 

7월 19일에 미라클미션과 함께 '와루본도 초등학교'에 태양광전기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부룬디는 어린이들이 아주 많아서 보통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서 수업을 합니다. 
집에 돌아가도 책상도 없고 전기도 없어서 숙제, 자습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제는 이 학교와 마을 어린이들이 밝은 전등이 있는 학교에 와서 자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구경하던 청년들이 저 대신 높은 곳에 올라가 전등을 달아줘서 일이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
제가 홀몸인데도 몸이 무거워서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게 부담스럽거든요. ^^;;;;

 

루씨도 전선 피복 벗기고 소켓과 연결하는 일을 아주 잘 합니다.

덕분에 아주 수월하게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

 

여기는 와루본도 초등학교 입니다
어디보자~~ 솔라판넬을 어디다 놓을까?
여기다 놓으면 되겠네~
천장이 낮아서 작업하기가 아주 쉬웠어요~
누군지 모르지만 작업을 도와줘서 엄청 빨리 끝남 ㅋㅋ
루씨, 전선 그리고 LED 전구
땡큐~ 아무개 청년들~~
컨트롤러, 배터리, 판넬을 연결하는 중
드디어 작업 끝~~
교장 선생님께 사용법 교육하고 있어요~
작업 끝내고 단체사진~
따봉~~

 

설치를 다 끝내고 교장 선생님 및 학부모들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현재 6학년 교실까지 있는데, 7-9학년 교실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부룬디는 몇 년 전에 초등학교를 9학년까지로 늘렸습니다)

그래서 교실 건축비를 지원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성경말씀을 전해줄 목사님을 파견해 달라고 합니다.

 

계속 사역이 늘어나는데.... 어찌할까요? ^^;;;

혹시 부룬디에 오셔서 함께 사역하실 분 계시려나요?

아니면 옆에 계신 분이라도 보내주세요~~^^

 


 

9. 산모건강증진사업 소식

 

2020-21년도 산모건강증진사업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구동신교회의 후원을 받아 부룬디의 무와로 지역의 루사카 마을에서 4년 간 이 사역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50가정의 산모를 선발하여 1년 간 지원을 하였는데, 대부분의 산모들이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하여 이 사업이 잘 종료가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출산한 아기를 데리고 마지막 모임에 나왔어요~
염소를 한 마리씩 나눠 드렸습니다~
덩실덩실~~ 2020-21년도 산모건강증진 사업이 잘 끝났습니다~

 

이 사업은 루사카 마을의 쉐키나 센터 (대표 미쉐린 목사님)와 함께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미쉐린 목사님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인해 이 사역이 잘 진행되고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사업 종료식 날에 염소를 각 가정에 지원하였습니다.

염소는 부룬디에서 일종의 현금으로 인식이 됩니다. 상품권 개념과 비슷합니다.

은행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 서민들은 염소를 구입(저축)하여 새끼를 낳을 때(이자 발생)까지 잘 키웁니다.

집 안에 큰 지출이 필요할 때 염소를 팔아(예금 인출) 현금을 만들어 지출을 하곤 합니다.

 

8월 말에 새로운 대상자 50가정을 선발하여 2021-22년도 산모건강증진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올 해 사역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

 


 

10. 수해민 구제 사역 소식

 

올해 5월에 가툼바 마을에 있는 루시지 강이 범람하여 마을의 절반이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 소식을 제 페이스북을 통해 들으시고 여러분들께서 귀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후원금을 사용하여 7월 2일에 마지막으로 수해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하였습니다.

 

수해민들에게 나눠드릴 옥수수 가루
일찍들 오셨네요~ ^^;;
무거울텐데 잘 들고 가실 수 있으실까요?
우리를 기억해 주고 도와 주셔서 감사해요~~

 

집을 잃고 수해민 캠프촌에서 불편하고 어렵게 살고 계신분들이 저희들이 전달해 드린 작은 선물을 받고 활짝 웃어 주시는 모습을 보고 제 마음 한 구석에서는 미안한 마음을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폭우, 홍수 등의 원인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들 수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소위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이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배출한 온실가스, 이산화탄소 등으로 발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선진국들은 그에 대해 상당한 부분 대비를 할 수 있겠지만, 저개발국가 특히 부룬디를 포함하여 많은 수의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사실상 아무런 대책없이 기후변화를 고스란히 맞고 있는 실정 입니다.

사회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이런 어려움이 발생되었다고 생각을 하니, 식량을 지원해 드리면서도 오히려 빚진자처럼 무거운 마음이 듭니다.

 

가툼바 마을의 수해민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후원금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부에서 수해민 캠프촌을 해산하면서 그분들을 (강제로) 타지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래서 수 백 가정의 수해민들이 낯선 곳에 강제로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툼바 마을의 수해민 문제는 표면상으로는 종료가 되었지만,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인 루시지강이 범람하는 것을 막지 않는 한 이런 문제는 매년 반복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룬디 나라 살림이 열악한 상황에서 서민들이 살고 있는 가툼바 마을에 수 억 원을 들여 토목공사를 정부가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가 많이 와도 걱정이고, 비가 적게 와도 농산물 생산이 걱정 이네요. ㅜ.ㅜ

 


 

11. 기타 소식

 

- 아리랑 태권도장 방학 특강 소식

 

방학을 맞아 아리랑 태권도장이 단기 태권도 교실을 열었습니다.

지역 청소년들 30여 명이 참석해서 한 달 간 태권도를 배웠습니다.

10월 부터는 아리랑 태권도장을 다시 열어 정기적으로 태권도를 가르칠 계획 입니다.

 

아리랑 태권도 방학 집중 교육
앞굽이 연습 중, 그런데 앞서기 하는 사람은 누구?

 

 

- 비올렛 자매 결혼 소식

 

텐포원 부룬디 지부의 교육사업 담당자로 사역을 하고 있는 비올렛 자매가 8월 1일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대학교 동기와 결혼을 하였는데,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축복과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래요~~ ^^

 


 

12. 이번 달에 배우실 키룬디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무초 합창단의 주제 성경 구절인 마태복음 5장 14절을 키룬디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Muri umuco w’isi  무리 우무초 위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Muri        너희는 ~ 이다.
umuco             빛
w'isi              세상의

 

이번 달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

다음 번 소식도 알차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사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라코제 차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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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땅 아프리카 부룬디 선교사 한상훈 남해연 올림

http://africaburund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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