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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kuru:부룬디통신

부룬디와 하마, 공존할 수 있을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31.

Amakuru는 키룬디어로 '뉴스, 소식'이란 뜻이랍니다.

[Amakuru:부룬디통신]에서는 

부룬디와 관련된 뉴스거리들을 번역하여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D 


부룬디와 하마, 공존할 수 있을까



 

11 27일 부줌부라, 신화통신 지난 수요일 밤 부룬디 키룬디 시에서 한 남성이 하마 두 마리에 의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요일에 해당 지역의 관계자가 전화로 사고가 르완다 국경 근처에서 발생했다고 신화 통신에 보도해주었다고 합니다.

부상자 무센게지 씨는 하마들이 르웨루 강 근처의 농작물에 피해 줄 것을 염려하여 동물들을 쫓아내는 와중에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냐기소지 마을의 촌장인 고델리브 은시미리마나가 당시 상황을 다시 설명해주었다. “51살의 무센게지 씨는 참 착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부소니의 나기소지에 있는 집으로 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죠. 하마 두 마리가 강 가의 농작물을 마구 망가뜨리고 있었습니다. 농작물에서 하마들을 떼 놓기 위해서 소리를 꽥꽥 질렀는데 오히려 그 고함이 하마들의 신경을 건드린 모양이에요. 하마들이 도망가기는커녕 무센게지 씨를 공격하기 시작했죠.”

부상자는 목요일 아침 일찍 키룬도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무사 회복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었다. 당시 농작물을 지키던 35살의 데시레 트와히라에주 씨는 하마 떼와 사투를 벌이다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2012 8월에는 르웨루 강에서 낚시를 하던 한 어부가 하마 때문에 죽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ranslated by. Ten for One Supporters 1기 전주

기사 원문 링크:http://www.shanghaidaily.com/article/article_xinhua.aspx?id=25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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