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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kuru:부룬디통신]에서는
부룬디와 관련된 뉴스거리들을 번역하여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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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
부룬디 대선 관리 감독 위원 파견하기로
세지베라 동아프리카공동체 사무차장
동아프리카공동체(EAC:East African Community) 사무국은 내년 6월에 예정되어 있는 부룬디 대통령 선거를 위해 선거 관리감독위원을 파견할 준비에 한창입니다.
리차드 세지베라(Richard Sezibera) 동아프리카공동체 사무총창은 부룬디 대선을 위한 관리감독위원 파견 계획을 밝히고, 이에 통합적인 참여 방식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관련 사안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게 국제연합(UN)이 다각도로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세지베라 사무총장은 뉴욕에서 스위스 상임대표와 국제연합에 브리핑을 마쳤고, 국제연합 평화구축위원회의 부룬디 의장인 파울 세게르(Paul Seger) 대사에게도 지난 주 아루샤에서 만나 위 사안을 얘기해 두었습니다. 그때 세게르 대사는 세지베라 사무총장에게 부룬디의 평화, 안보, 안정화, 발전진행에 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세게르 대사의 브리핑은 국제연합이 부룬디의 요청에 따라 유엔 사무실 하나를 폐쇄할 시기에 이뤄졌습니다.
세게르 대사는 내년 앞으로 다가온 선거 때문에 부룬디 사회 내 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사는 세지베라 사무총장에게 개혁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연합의 전반적인 계획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개혁 프로그램이란 관련 사안을 수행하기 위해서 유엔 회원국 대표팀의 재편성 등을 추진하는 것 등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세게르 대사는 동아프리카공동체가 회원국을 위한 지원책의 질이나 수준 따위를 높일 필요가 있음을 명시하면서 부룬디 내 평화 구축을 위해서 필요한 지역 단위의 참여를 간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세게르 대사는 2014년 하반기에 부룬디 부줌부라(Bujumbura)에서 2차 회의를 소집할 계획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2년 제네바(Geneva)에서 결정된 사안들의 목표 달성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서 입니다.
부룬디를 동아프리카공동체 통합 정책에 녹아들게 하겠다는 동아프리카공동체의 계획 또한 세지베라 사무총장 측에 전달되었습니다.
동아프리카공동체는 정책 개혁을 앞장서서 진두지휘하고 지역적 단계에서 정치와 경제 분야 관리와 인프라 발전 및 사회 분야에서의 개입 등과도 같은 다양한 주제들과 분야들 간의 조화를 추구하며 부룬디의 빈곤 감소 전략 프로그램(PRSP-Ⅱ)에의 지원 또한 확실히 실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세지베라 사무총장은 부룬디에서 개최될 2차 회의를 진심으로 반기며, 동아프리카공동체의 준비성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관련 일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답을 주었습니다. 세게르 대사는 빈센트 카이주카(Vincent Kayihuka) 유엔 평화구축위원회원과 부룬디 내 스위스 협력개발 위원회의 정치 고문인 페트리샤 피스터(Patricia Pfister)와 동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동아프리카공동체 사무국의 정치 연합 및 고관을 담당하고 있는 찰스 니요르지(Charles Njoroge) 사무차장 역시 함께 참석할 것이라고 합니다.
translated by. Ten for One Supporters 1기 전주현
기사 원문 링크:http://dailynews.co.tz/index.php/local-news/32107-eac-to-send-observers-in-burundi-e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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