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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kuru:부룬디통신]에서는
부룬디와 관련된 뉴스거리들을 번역하여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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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송, 부룬디에도 멀지 않았다
전세계 방송, 통신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관리하는
UN산하의 전문기구로 전기,통신과 관련한 세계 최고의 국제기구이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이 2014년 6월까지 부룬디에 4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동아프리카 통신 기관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부룬디 내 아날로그 방송시스템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는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 나라가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을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해야 하는 기한을 2015년 6월로 설정한 바 있다.
부룬디는 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하여 차와 커피 수출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나라이다. 그런 부룬디에 중국은 지금까지 도로를 정비해주고 사회 공공 기반 시설을 마련해주었다.
지난 화요일, 부룬디 통신 기관 ARCT에서 디지털화와 주파수 스펙트럼을 담당하고 있는 데오그라티아스 비진다비이(Deogratias Bizindavyi)는 중국의 스타타임즈(Star Times)가 부룬디에 디지털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포함하여 디지털 네트워크까지 설치해 줄 거라고 말했다.
데오그라티아스는 또한 4000만 달러 중 일부는 중국 정부가 부룬디에 제공하는 보조금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또 그 중 일부는 중국수출입은행이 스타타임즈와 부룬디 국영방송인 RNTB에 합작투자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스타타임즈는 이미 아프리카 다른 지역에서 디지털 텔레비전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중국은 또한 부룬디에 대통령궁을 새로이 짓고 있다. 하지만 현직 대통령의 3차 연임을 둘러싸고 정치적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대통령궁 신설 작업마저도 차질을 빚고 있다. 부룬디는 12년 간의 내전을 겪은 뒤 2005년이 되어서야 평화를 지킬 수 있었다.
translated by. Ten for One Supporters 1기 전주현
기사 원문 링크: http://in.reuters.com/article/2014/06/27/burundi-telecomunications-idINL6N0P724W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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