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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kuru:부룬디통신

부룬디에서의 조깅, 감옥행?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20.

Amakuru는 키룬디어로 '뉴스, 소식'이란 뜻이랍니다.

[Amakuru:부룬디통신]에서는 

부룬디와 관련된 뉴스거리들을 번역하여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D


 

 

 

부룬디에서의 조깅, 감옥행?

 

 

 

 

 

많은 사람들에게 아침을 여는 조깅은 자연스런 일상의 단면이지요. 하지만 아프리카 부룬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피에르 은크룬지(Pierre Nkurunziza) 부룬디 대통령이 만들어 놓은 규칙 , 부룬디 국민들은 아침에 조깅을 없습니다. 위반 시에는 바로 구금행이지요.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피에르 대통령은 현행 헌법이 연임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대선에서  번째 임기를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논란거리이지요. 부룬디 국민들은 아침 조깅 금지 규칙을 비롯해 피에르 대통령이 규정해 놓은 것들에 반색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단결하여 반정부시위를 벌일 지도 모릅니다.

 

이에 정권 축출을 두려워한 피에르 대통령은 급기야 수많은 국민들이 단체를 결성하고 모이는 것을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아침에 조깅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많은 부룬디 국민들이 벌금형과 구금형에 처해집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 대다수는 화합과 민주주의를 놓고 투쟁하는 야당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

부룬디에서 조깅이 불법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BBC에도 있더라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Burundi: Where jogging is a crime> http://www.bbc.com/news/magazine-27818254

 

 

 

 

 

translated by. Ten for One Supporters 1기 전주현

기사 원문 링크:http://daily.bhaskar.com/article/WOR-why-you-will-land-up-in-jail-if-you-jog-in-this-burundi-4649988-NO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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