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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활동 소식/2017년 월간 소식

[2016년 12월 - 2017년 2월 소식]

by HAN & Lucy 2017. 3. 2.

아마호로! 안녕하세요?

그동안 평안하셨지요? 부룬디도 많이 평안합니다. ^^

작년 12월에 한국에 출장 다녀온 뒤로 계속 사역이 바쁘게 진행되었다가, 이제야 부룬디 소식을 전해드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지요?

부룬디 소식 알차게 준비했으니, 끝까지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 일정을 잠시 소개해 드립니다.

 

 

한국에 가서 좀 쉬는게 말처럼 그리 쉽지가 않네요. ^^;

올해도 일복이 터졌나 봅니다. ^^

이제 다양한 사진과 함께 부룬디 소식 전해드립니다.

 


 

1. 장학사역

 

2016년 9월에 선발한 장학생은 총 225명에 기타 장학생 120명입니다. 225명은 저희가 매달 정기모임을 하며 돌보고 있는 학생들이고, 120명은 학용품은 지급했지만, 거리가 너무 먼 곳에 살아서 매달 정기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입니다.

저와 텐포원은 1회성 지원으로 끝나는 장학사역을 지양하고, 장학사역의 목적에 맞게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매달 정기모임과 1년에 2차례 수련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기모임에서는 학교를 계속 다니는 지를 확인하고, 힘든 일이 있는지,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특강, 독서, 글쓰기, 발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전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수련회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참석할 수 있는데, 1박 2일의 일정으로 운동회, 기도회, 특강 등의 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버스타고 수련회 장소에 도착버스타고 수련회 장소에 도착 EEAC 총회장님 특강 중EEAC 총회장님 특강 중

상황극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상황극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상황극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상황극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지금은 간식시간지금은 간식시간 겟세마네센터 식당에서겟세마네센터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 배식 중맛있는 점심 배식 중 부룬디 장애인협회가 만든 빵부룬디 장애인협회가 만든 빵

 

위 사진은 방학 때마다 열리는 수련회 사진입니다. 학생들이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해 주어서 감사했고, 특별히 텐포원이 부룬디 장애인협회와 함께 설립한 빵공장에서 만든 빵을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나눠줄 수 있어서 더 감사했습니다. 부룬디 장애인협회 여러분, 빵공장이 잘 되어서 빨리 경제적으로 자립하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

 

그리고 12월 정기모임에서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읽고 독후감을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지역마다 독후감을 잘 쓴 학생을 선발하여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가툼바지역 시상식가툼바지역 시상식 와루본도지역 시상식와루본도지역 시상식

 

학생들에게 독후감을 쓸 때, 1)글을 요약하기, 2)느낀점 쓰기, 3)나의 결심 적기를 다 포함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엉망진창 글이 많았는데요, 벌써 3번째로 독후감을 쓰다보니 글을 논리적으로 쓰는 능력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는게 보입니다. ^^

 

부룬디에는 14세 미만 어린이가 약 500만 명이 있는데, 부모들의 소득이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가정이 약 80%가 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이 매우 고달픈 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초등학교에 못가는 어린이들 비율은 30%가 넘고, 고등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은 90%가 넘습니다.(CIA FACTBOOK 참조)

올해 2017년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을 선발하여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함께 하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402-482657 (예금주: 텐포원)

 


 

2. 돼지은행-돼지학교 사역

 

 

평화로운 가툼바 마을평화로운 가툼바 마을

 

가툼바 마을은 부룬디의 수도 부줌부라에서 서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차를 타고 5분만 더 들어가면 콩고민주공화국의 국경이 나오는 곳입니다. 이곳도 행정구역상으로는 수도 부줌부라입니다. 가툼바 마을은 전혀 수도의 느낌이 나질 않는 한가롭고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

 

새끼돼지가 이렇게 자라 새끼를 낳았어요새끼돼지가 이렇게 자라 새끼를 낳았어요

 

2015년에 분양한 새끼돼지가 이렇게 잘 자라서, 2016년 가을부터 출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가툼바 마을에는 이런 어미돼지가 35마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 분양해서 현재 교미를 준비하고 있는 어미돼지가 30마리가 더 있고요.

 

돌려받은 새끼돼지를 재분양돌려받은 새끼돼지를 재분양 새끼돼지를 돌려주는 중새끼돼지를 돌려주는 중

 

태어난 새끼가 젖을 떼면, 그 중 2마리를 돼지은행에서 돌려받아 다른 마을사람에게 다시 분양을 해줍니다. 물론 아무나에게 분양해 주지 않고, 돼지학교에서 교육을 잘 받은 사람들에게 분양을 해주지요. 이렇게 매년 조금씩 가툼바 마을은 돼지마을로 변하고 있답니다.

 

돼지사료 만드는 중돼지사료 만드는 중 이제는 알아서 척척이제는 알아서 척척

 

매주 수요일은 바나나김치 만드는 날매주 수요일은 바나나김치 만드는 날 존 아저씨는 이제 프로급~존 아저씨는 이제 프로급~

 

주민들은 저희가 가르쳐준대로, 사료를 만들고 돼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잘 따라주어서 돼지사역하는 데 별로 어려움이 없습니다. ^^

 

저와 텐포원은 계획이 몇 가지 있습니다. 어미돼지가 점점 늘어나고, 태어나는 새끼돼지들이 많아지면 현재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판매방법으로는 그 수가 감당이 안 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돼지를 잘 도축하고 발골해서 고기부위별로 포장하여 판매할 수 있는 정육점을 열 계획입니다. 그리고 돼지 사료비를 줄 일 수 있는 사료공장, 돼지고기를 가공하여 소세지로 판매할 수 있는 소세지 공장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지 판로가 개척이 되고, 이곳 주민들이 진짜로 자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 돼지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827901-04-089883 (예금주: 텐포원)

 


 

3. 한국출장

 

제가 한국에 갈 때마다 느끼지만, 한국에 가면 부룬디보다 더 바쁩니다. 정해진 체류기간 안에 해야할 일들을 다 처리해야 하니까요. 이번에도 더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인사드리지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 간 목적은 다 달성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태권도 4단심사도 보고, 당당히 합격해서 보람도 있었고요.

 

제5회 텐포원 정기총회제5회 텐포원 정기총회

부룬디 사진전부룬디 사진전 2016년 사업 경과보고 중2016년 사업 경과보고 중

 

올 해 텐포원은 5번째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참석해 주시고, 못오시는 분들은 위임장을 보내주셔서 정기총회가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룬디 사진 전시회도 잘 마쳤습니다. ^^

 

텐포원 사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ten-for-one.org

 

텐포원이 2016년부터 협력을 하고 있는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2017년 2월에 부룬디로 해외봉사활동을 오게 되어서, 라이온스클럽의 월례회에 참석하여 어떤 사역을 부룬디에서 할 수 있을지 소개를 드렸습니다.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월례회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월례회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이번 2월에 부룬디에 다녀가셨는데요, 어찌나 일들을 잘하시던지요?! 부룬디 사람들도 불가능하다고 혀를 내둘렀던, 하루 400인분 급식을 3번이나 정해진 시간에 마치셨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부룬디에 오셔서 다양한 사역들을 함께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

 

카페 율리에서카페 율리에서 이-글벳 에서이-글벳 에서

 

아내는 협력기업인 카페율리에 가서 커피 로스팅하는 기술을 배웠고, 저는 신진농장의 진민현사장님의 소개로 대형 동물약품회사인 (주)이-글벳과 육가공기업인 (주)프레팜을 견학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동역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연결시켜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교회와 NGO단체들과 협력할 수 있게 연결이 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타 단체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또 제가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타 단체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은 참 즐겁고 효과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4.  부룬디 해외봉사단

 

2017년 2월에 부룬디에 해외봉사단이 왔습니다. 2015년 대선과 쿠데타 이후로 부룬디를 찾는 한국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르완다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부룬디에 대한 여행경보제도를 '철수권고'지역으로 설정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르완다도 가보고, 우간다, 탄자니아, 케냐, 콩고, 에티오피아도 가보았지만, 부룬디는 철수권고지역으로 설정될 정도로 위험하거나 여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지 않은 지역입니다. 사실 부룬디에 대한 여행경보제도 설정은, 한국 외교부직원이 단 한 명도 부룬디에 와보지 않은 채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속히 부룬디에 대한 여행경보제도가 인근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향조정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런 와중에 한국의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5분, 예산장로교회에서 청년 4분, 신덕성결교회에서 2분, 그리고 텐포원 이사님 1분, 이렇게 총 12분으로 이루어진 해외봉사단이 부룬디에 오셔서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출국 날 인천공항에서 첫 모임을 가졌을 정도로, 준비가 잘 안 된(?) 팀이었지만, 모두들 헌신적으로 사역에 집중해주시고, 인솔하는 제 말에 잘 따라주셔서 무사히 계획했던 모든 일정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해외봉사단이 어떤 사역을 하고 갔는지 궁금하시지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EzQhnN9cQTE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짜장밥급식과 수도설치 사역을 담당해 주셨고, 예산장로교회 청년들은 어린이 미술교육과 체육활동을 맡아주셨고, 신덕성결교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설교를 들려주셨습니다.

 

부룬디로 비전트립이나 봉사활동을 오고 싶으신 교회나 단체는 언제든지 제게 연락을 주시면, 함께 일정과 활동내용을 맟춰나갈 수 있습니다. 문의는 law1501@hanmail.net으로 해주세요.

 


 

5.  태양광전기보급 사역

 

저는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아프리카 베냉에 다녀왔습니다. 텐포원과 협력하고 있는 미라클미션에서 주관하는 태양광전기보급사역에 함께 하자고 요청을 받아, 베냉에 있는 교회 3곳과 학교 1곳에 태양광전기설비를 설치하고 왔습니다.

 

전선 까는 건 쉬워요.전선 까는 건 쉬워요. 사다리 타고 올라가면 무서워요ㅠ.ㅠ사다리 타고 올라가면 무서워요ㅠ.ㅠ
의자 놓고 작업하면 편해요의자 놓고 작업하면 편해요 지붕 위에는 가벼운 사람이 올라가야죠지붕 위에는 가벼운 사람이 올라가야죠

 

공사가 잘 끝났습니다공사가 잘 끝났습니다 밤 되면 엄청 밝아요밤 되면 엄청 밝아요

 

서아프리카 베냉은 부룬디보다 4배 정도 면적은 넓지만, 인구수는 비슷합니다. 아프리카 내의 불어권국가들이 그러하듯이 베냉도 가난합니다. 이곳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최성우선교사님, 차교범선교사님의 안내를 받아 베냉의 지방에 있는 지역 곳곳에 가서 태양광설비를 설치하였습니다.

 

낮에도 밝은 한국산 LED 전등낮에도 밝은 한국산 LED 전등

 

전등이 어디 있을까요?전등이 어디 있을까요?

 

차교범선교사님, 이재영전도사님, 최성우선교사님차교범선교사님, 이재영전도사님, 최성우선교사님

 

 

부룬디보다도 많이 덥고 습한 곳에서 사역하시는 두 분 선교사님 사역 위에 늘 기쁨과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6. 기타 소식

 

- 현지인 대학생에게 노트북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틈틈히 보내주시는 중고 노트북을 수리하여, 현지 대학생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룬디 대학교 수업에 가봤는데요, 한 강의실에 30명 정도 학생이 있다면 그 중에 1-2명만 노트북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공책에 필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보편화 되어버린 노트북이 부룬디에서는 아직까지 부유층의 전유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관공서에 있는 직원들이 컴퓨터가 보급되면 업무능력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고장나서 버릴만한 노트북 말고, 그래도 한국에서도 쓸만한 노트북을 기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한스야 공부 열심히 하렴한스야 공부 열심히 하렴

 

 

- 부룬디에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남여사 커피 구경 중남여사 커피 구경 중 즐거운 축하 무대즐거운 축하 무대

 

부룬디 내에 있는 다양한 생산업체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그래봐야 전체 부스가 10개도 안 될 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그만큼 부룬디가 평화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 마음이 기뻤습니다.

부룬디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 태권도 4단 승단심사에 합격을 했습니다.

이번에 한국 방문하는 동안 일정이 딱 맞아서, 4단 승단심사에 지원하여 합격을 했습니다. 겨루기 시험 때, 젊은 체대 친구한테 흠씬 두들겨 맞았는데, 다행히 떨어지지 않았네요. 이제 3급지도자훈련만 받으면, 부룬디에서도 국기원 승단심사를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 해에 3급 지도자훈련 받으러 한국에 잠시 나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졸업을 했습니다.

제가 부룬디에서 하고 있는 사회복지선교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서, 2015년에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에 편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 2월 25일에 드디어 졸업을 했습니다. 학위는 정치사회학 학사이고, 전공은 NGO/시민사회 입니다. 옆에서 계속 응원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고, 학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저는 선교사님들과 국제개발협력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둘 사이에 다리를 놓고 싶습니다. 선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현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국제개발협력 기관들이 배우고, 반대로 국제개발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투명성과 사업진행방법에 대해 선교사들이 배울 수 있다면 두 집단이 서로 공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 저도 배우는 단계이지만, 직접 국제개발협력 NGO를 설립하고, 현장에서 NGO사역을 KOICA나 원조기관의 규정에 맞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입장에서, 혹시 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당연히 찾아가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7. 이번달 배우실 키룬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Urugendo rwiza             우루겐도 그위          좋은 여행되세요(=Bon Voyage)

 

Urugendo 여행

rwiza      좋은

 

 

부룬디에 오시면, 방문한 곳에서 떠나 집으로 돌아갈 때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우루겐도 그위자". 이 말은 불어의 Bon Voyage(본 보야지)와 같은 의미로, '좋은 여행되세요'라는 뜻입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무라코제 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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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여러분들의 SNS에 공유 많이 해주세요.

 


 

평화의 땅 아프리카 부룬디 선교사 한상훈 남해연

http://africaburund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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