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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NGO25

[8월 소식] 아마호로! 안녕하세요? 어느덧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가을이 왔습니다. 한국의 무더위도 이제 한 풀 꺾였을텐데요, 그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부룬디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더위가 거의 끝나가고 있고, 이제 슬슬 우기가 시작되나 봅니다. 한 두 달 간 비가 한 방울도 오지 않았다가, 이번 주에는 몇 번 비가 내렸습니다. 한국이나 부룬디나 곡식이 무럭무럭 자라고, 한 해의 결실을 잘 맺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달 사역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8월(날짜) 사역 1일 평화배지 설명회(카뇨샤지역 목회자) 2일 루하가리카지역 어린이 부흥회 4일 평화배지 설명회(정부관계자) 7일-8일 냔자락지역 어린이 부흥회 10일 돼지은행-돼지학교 사업설명회(3차) 14일 가툼바기술학교 교장 미팅(장학사업논의) 17.. 2015. 9. 5.
[6-7월 소식] 아마호로! 안녕하세요? 후원자 여러분, 그간 평안하셨지요? 6월, 7월의 부룬디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총선 및 대선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큰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곳곳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없진 않았지만, 그래도 1993-4년의 인종학살, 내전의 악몽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현 대통령 은쿠룬지자가 69%가 넘는 지지를 받고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는데요, 수도 부줌부라를 제외한 다른 지방도시의 시민들은 현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에 있는 많은 시민들은 현 대통령의 3선을 여전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현 대통령이 학교를 지어주고 무상교육을 시작했기 때문에 자신이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고 말하는 한 청년은 이번 선거 때 꼭 대통령을 찍을 거라고 하고, 저와 함께 협.. 2015. 8. 2.
[부룬디 대선 이후 모습] 아마호로! 부룬디 대선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대통령의 3선 출마를 반대하던 사람들과 경찰들 사이에 무력충돌이 심해지면서, 수차례 연기되었던 대선이 국제사회의 우려 속에 7월 21일에 치러졌습니다. 대선 전후 심각한 위기와 충돌이 있을 것으로 많은 언론들이 보도를 했는데요, 실제 부룬디의 상황은 외부에서 보는 것만큼 그렇게 위험하지 않아 보입니다. 대선 당일에도 큰 무력충돌 없이 선거가 진행되었고, 오늘(24일)까지도 별 충돌없이 부룬디는 조용합니다. 시내 곳곳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차량 흐름도 많아졌고, 평화롭게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과일과 야채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보이곤 합니다. 길에서 조깅 등 운동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 2015.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