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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62

[8월 소식] 아마호로! 8월 부룬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후원자 여러분 평안하셨지요? 이제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조금씩 다가올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이 봄에 뿌린 씨앗들이 한 아름 풍성한 열매로 결실을 맺기를 소망합니다. 부룬디도 9월이 오면서 우기로 접어들 것 같습니다. 아직은 비가 오지 않고 있지만, 날씨가 조금씩 시원해지고 있는 것을 보면 곧 우기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8월 부룬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은다바부송고 건축현장 소식입니다. - 7월 말에 은다바부송고 건축현장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센터에서 서쪽으로 약 4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센터에 물을 공급해 주는 우물이 있습니다. 이 우물에 채워놓은 자물쇠가 인위적인 힘에 의해 파손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행이 아무것도 가져간 것이 없어서 피.. 2013. 8. 31.
'아프리카' 라는 말의 유래 아프리카(Africa)’라는 말의 유래 ‘아프리카(Africa)’라는 말의 유래는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원전 146년에 카르타고(Carthago)를 정복한 로마인들은 그 지역을 ‘총독 통치 지역 아프리카(Africa proconsularis)’라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로마인들이 카르타고인들을 ‘아프리’(Afri)라고 부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라는 말은 ‘햇볕이 잘 드는’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 로마인들이 생각한 아프리카 지역은 사하라 사막 북쪽 끝 지역만을 의미했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주민들은 스스로를, 로마인들이 불렀던 ‘아프리’라고, 그렇게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아반투’(Abantu) 또는 ‘코이코이’(KhoiKhoi) 등으로 불렀었는데.. 2013. 8. 28.
탕가니카 호수(Lake Tanganyika) 탕가니카 호수(Lake Tanganyika) 탕가니카 호수는 부룬디, 잠비아, 콩고 민주 공화국, 탄자니아에 걸쳐있는 호수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두 번째로 깊은 호수입니다. 1858년에 영국왕립 지리학회에서 나일강의 근원을 찾기위해 탐험가들을 아프리카에 보냈는데요, 탕가니카 호수는 그들에 의해 서양에 소개 되었다고 합니다. 최대수심은 1,470m, 폭은 50Km, 길이는 673Km나 된다고 하는데요, 탕가니카 호수와 접해있는 4개 국가 중 부룬디는 탕가니카 호수를 8%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부룬디에서 실제로 탕가니카 호수를 보면 완전 바다처럼 보인답니다. 탕가니카 호수를 보면 누구든지 "이거 바다 아니야?" 라고 한답니다.^^ 탕가니카 호수에는 300여 종의 물고기와 악어, 하마 등이 살고 있다고.. 2013.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