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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에 대하여/루씨의 사진 속 부룬디

탕가니카 호수(Lake Tanganyika)

by HAN & Lucy 2013. 8. 27.

탕가니카 호수(Lake Tanganyika)

 

 


 

탕가니카 호수는 부룬디, 잠비아, 콩고 민주 공화국, 탄자니아에 걸쳐있는 호수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두 번째로 깊은 호수입니다. 1858년에 영국왕립 지리학회에서 나일강의 근원을 찾기위해 탐험가들을 아프리카에 보냈는데요, 탕가니카 호수는 그들에 의해 서양에 소개 되었다고 합니다. 최대수심은 1,470m, 폭은 50Km, 길이는 673Km나 된다고 하는데요, 탕가니카 호수와 접해있는 4개 국가 중 부룬디는 탕가니카 호수를 8%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부룬디에서 실제로 탕가니카 호수를 보면 완전 바다처럼 보인답니다. 탕가니카 호수를 보면 누구든지 "이거 바다 아니야?" 라고 한답니다.^^

   

 

 

 


 

탕가니카 호수에는 300여 종의 물고기와 악어, 하마 등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탕가니카 호수에 나들이 갔던 날 출몰한 하마를 찍은 것입니다.

사람을 잡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하마가 나타났을 때 수영하는 것은 금지!!

 

 

 


 

너무 너무 황홀한 석양입니다. 탕가니카 호수를 바라보며 크신 하나님을 생각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인해 작은 인간의 마음에 행복과 기쁨이 충만해지는 순간!!

 


 

오른쪽의 두 장의 사진은 남쪽으로 탄자니아 국경을 향해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마을이 호수 바로 근처에 있고, 고기잡이 배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호수주변 공터에서 축구하는 사람들과 수영하려고 물에 들어가는 남녀 포착. 저들은 파도가 심하게 치고 물이 차가워서인지 3분만에 나왔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항상 탕가니카 호수를 볼 수 있어요. 부줌부라 시내를 오고 갈 때 항상 바라보면서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지요. 호수 저편에 콩고의 산이 보이네요.

 

 

 

해질녘의 탕가니카 호수는 보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근심 걱정을 조금 미룰 수 있도록 하는 힘이 있어요. 그 이유는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저는 하나님을 기억하기 때문이지요. 우와~ 너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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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땅 아프리카 부룬디 선교사 한상훈 남해연

http://africaburund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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