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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언어2

[6월 소식] 아마호로! 안녕하세요? 지난 한 달 간 평안하셨지요? 부룬디는 지금 건기가 한창이랍니다. 한 달에 한 번 비가 올까 말까 합니다. 그래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ㅠ.ㅠ 부룬디에는 두 번의 건기가 있는데요, 그 중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는 긴 건기를 '대건기'라고 부르고요, 12월-1월 사이에 있는 짧은 건기를 '소건기'라고 부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긴 우기를 '대우기'라고 부르고, 9월-11월 사이에 있는 짧은 우기를 '소우기'라고 부릅니다. 비가 안 오니까 조금 덥기는 하지만, 날씨 만큼은 참 좋습니다. 한국의 8월 날씨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번 한 달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날짜(6월) 활동 1일 – 2.. 2014. 7. 6.
[7월 소식] 샬롬~ 사랑하는 후원자 및 동역자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부룬디에서 평화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한국에는 지금쯤 무더위와 장마가 번갈아가며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을텐데요. 여러분들의 가정과 삶 속에 늘 행복과 시원함이 가득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부룬디도 지금 촉촉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드디어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5월부터 8월까지 부룬디는 건기입니다. 이때에는 비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옵니다. 그래서 땅이 많이 메마르고 심지어는 갈라지기까지 합니다. 오늘 내리는 비가 땅 위에 있는 모든 식물들뿐 아니라 부룬디 사람들의 마음도 시원하게 적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 부룬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드디어 2년짜리 체류비자를 받았습니다. 열심히 기도해주셔서 감사합.. 2013. 8. 26.